미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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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9
한국은 팔도 사투리도 다르고 문화도 달라서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은데요
영어도 사투리가 있답니다! 각 지역별 사투리를 알아볼게요!
1. 뉴욕 등의 동부지방
'뉴욕'하면 굉장히 바쁘게 지나 다니는 워커홀릭이 떠오르지 않으세요?
동부 지방 사람들은 말의 속도도 빠르답니다. 그래서 생략되는 발음도 많아요.
How are you doing? /하유두인?/
th 발음을 번데기 발음이 아니라, 편하게 소리 그대로 /ㄷ/ 발음을 하는데요
that /댓/
또, you를 때로 ya로 발음하기도 합니다!
How are you? /하우아-ㄹ야?/
What are you talking about? /와라야 토킹어바우트?/
뉴욕 악센트의 가장 큰 특징은 coffee에요. 가운데 모음을 /오와/라고 발음하거든요
coffee /코와아피이-/
2. 남부 지방
남부 지방은 상대적으로 말이 매우 느려요.
단모음이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다른 모음을 추가해서 소리를 늘여 발음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남부 지방 영어를 들어보면 '우엥 꾸엥 뚜엥~'하는 귀여운 발음이 많죠.
big /비이에-그/
backpack /베아그페아아크/
발음 뿐만 아니라, 특이한 어휘도 많아요. 헤어질 때, 또 만나자고 말하려면
Holla at your boy!라고 하는데요. /홀라 애츄얼 보오이-/라고 말하면 돼요!
또 Good night이, Oh my Gosh.를 의미하기도 한다고 해요! 진짜 특이하죠?
ex. I left my phone on the train. 내 폰을 기차에 두고 내려써..
Good night! 뭐?!
또, '나 ... 하려고 한다' 라고 할 때 I'm about to... 를 쓰잖아요. 남부 지방은 이걸
I'm fixing to... 로 쓴다고 하네요. 심지어 발음은 fixing to 를 fixna로 줄여서,
/I'm fixna 아임 픽스나/ 로 발음한다고 해요
제일 심한 건, 문법파괴에요. 예문을 하나 들어드릴게요
I used to could play piano.
'used to' 다음 could 조동사가 온다니;; 남부 지방에선 흔하게 쓰이는 변칙 조동사 표현이라네요!
I might would buy a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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