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쓸게요..

그냥 편하게 써보는 갠적 후기.

필자는 첫 토스

파트 1 : 생각보다 문장 짧게 나옴;; 그래서 그런지 다들 또박또박읽는데 더 집중하는 느낌을 받음. 끊는 데도 쉽게 보였고 어렵지 않았음. 그냥저냥 말하고 2번 문제선 한 단어 다시말함. 근데 준비시간에 말해도 되는건지 여기서 첨앎;; 다들 중얼거림;; 은근 시간많았던 파트

파트 2 : 회의룸에 테이블 놓여져 있고 사람 세명정도 앉아있고 물도 있고 뭐 음료도 있고 사회자? 강의하는 사람? 한 명 서 있었음. 강의하는 건지 하려는 건지 준비시간 같았음.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랑 대화하는 거 같기도했음. 서있는사람 뭐라할지 단어 못고름. 그리고 흑인 두명이었는데 이걸 블랙 맨 블랙 우먼이라고 하면 인종차별적 발언인지 3초정도 생각하고 말안함ㅋㅋㅋㅋㅋㅋ은근 시간적게느껴지는 파트. 말할건 많은데 말이 잘안나와서 그런가

파트 3 : 걍 대답하면됨. 핸드폰 뭐쓰고 얼마나 자주쓰고 통신 서비슨 어디거 쓰고 왜 쓰고 그런거나옴. 말한 거 들어보니 삼성폰 완전 한글로 말함 ㅋㅋㅋ삼. 성. ㅋㅋㅋㅋ샘숭이라할걸. 통신사는 엘지유플러스 ㅎㅎ;; 심사위원들 엘지유플러스를 알까 싶었음. 아 6번이 가격말고 통신서비스 정하는데 뭐가 젤 중요하냐는 거였음. 스피드오브데이터 트랜스포팅이라고 말함. 부연설명은 딱히 의미있게 못함.

파트 4 : 표보고 대답하는 무난한거였음. 기차시간! 배경은 일본이었음! 7번은 뭐 출발도착시간 그리고 기차이름 같은거 요구했고 8번은 20일에 점심 먹을수있나 그런거엿는데 와 표를 잘못봐서 다른 얘기함; 9번은 흔히 있는 표밑에 있는 부가설명이었나 다른 표 관해서 몇개 읽어주는 문제였음. 여기서 8번을 엄청 잘못 대답햇다는 사실을 깨달음;

파트 5 : 회의 상황이고 카페테리아(아마 회사의)가 인기있고 사원들이 많이 쓰는데 지금 공사 들어가게되었다. 이거 아침 점심 직원들 어케 해결하냐 큰일이당. 그리고 제한 사항 말했던거같기도 한데 제대로 못들음. 준비시간 때 좋은 생각났고 부가설명까지 생각남; 근데 실제 대답하는데 직원들한테 사과한다는 내용도 넣어야징 ㅎ 했는데 그말하는데 너무 오래걸려서(품사 고민, 뭐에대한 사관지 등 쓸데 없는거 생각하다가) 오히려 해결책을 제대로 말못함. 시험치는데 내가 나한테 어이가 없어서 어이가 나감 ㄹㅇ; 플리즈필프리투컨택트미이프유해브애니퀘스쳔은 3일 동안 50번넘게 외쳤는데 말할 타이밍 없 ㅎ

파트 6 : 집을 사는게 낫냐 빌려서 쓰는게 낫냐

음 엄마가 집값집값이 올라야돼 말하는거 맨날들으니 일단 집값오른다는 면에서 집사는게 낫다라고 말함. 근데 물론 제대로는 말못한듯. 부가적으로 예시로 우리엄마 말이나 주위에 집값올랏던거나 말하고 또 뭐 세컨들리로 내집이 맘대로 쓸수 있으니 좋다 이렇게 말했음 좋겠지만 여기선 걍 타자치면서도 생각나도 현실 그없^^; 걍 대충얘기하다 끝남.

아, 아이어그리댓으로 시작하는 게 적절하지 않은 물음인 거 같은데 비프음 들리고 같이 시험보는 사람들 다 아이어그리~로 시작하는 게 귀에 박혀서 걍 아이빌리브로 바꿈ㅋㅋㅋ

결론은 실전감각 중요하고 순발력 중요하고 영작력 중요하다고 느낌. 또 갠적으론 30초나 15초 준비시간동안 영작보다 최대한 한글로 많이 생각하는게 좋다고 생각들음. 영작 한번머리에서 박히면 문장하나로 대답할게 끝나는느낌. 걍 생각 많이 해놓고 S is 단어 하나로 가깝게 말해도 실 내용이 많은게 좋은듯; 글고 도입이나 인사, 문제점 재언급 같은 템플릿 너무 빡빡하게 만들고 집착하면 그거 말하는데만 시간엄청 걸림; 뭐 고수들은 안그렇겠고 그시간동안 생각한다 해도 되지만. 그리고 for the several reasons해놓고 시간없어서 이유하나만 말하고 끝나는것도 웃기다고 생각듬 ㅋ..ㅠ 아 그리고 7만 7천원이 10번 11번 준비하고 대답하는 몇십초에 다 달렸다 생각하니 느낌 이상함. 이상.

모두 원하는 점수대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90 받고 싶은데 저 정도 느낌이면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