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후기라는 것을 써보네요ㅠㅠ

저는 올해 3월에 해커스 중급반을 다니며

처음 토스에 입문했습니다.

그 때는 시험을 어떻게 보는지도 몰랐고

토플이나 오픽 등 말하기 시험은

전혀 본적이 없어서

경험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조금은 쉬엄쉬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1달후에 시험을 봤는데

정말 그럭저럭 잘 봤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템플릿도 최대한 길게 길게 외워서

답변도 다 했고

문법은 제가 정말 못해서

최대한 쉬운 말로 바꿔서 답변했었습니다

결과는 140. 레벨 6.

참고로 저는 인문계라 레벨 7이상이

절실했었습니다ㅠ

그래서 다른 이런저런 공부를 한 후

8월 한 달 동안 다시 도전했습니다.

15일부터는 say Im 선생님의

실전 2주완성 강의를 들었구요

저는 공부할 때 항상 녹음을 합니다

물론 녹음하고 모든 내용을 다 듣지는 않지만

녹음을 하고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긴장되고

모든 문제에 실전처럼 임할 수 있어서

매일 매일 폴더를 만들어 50개 정도씩 녹음했습니다.

그리고 중급반때 외웠던 템플릿을 싹다 지우고

최대한 나만의 답을 답변할 수 있는 시간이 많도록

짧은 템플릿만을 외웠습니다

예를들어, part 5에서

hello this is _______ returning your call

I just listened to your message and understand that

you have a problem with _________

You said that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런식으로 길게 길게 늘어뜨려서 외웠다면

실전반에서는

hello ______ ?this is _______from________ returning your call

I just listened to your message and understand that_________

하고 바로 문제점 정리하고 해결방안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짧게 줄이고 최대한 들은 내용이

반영되도록 연습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같은 1분짜리 답안이라도 질이 훨씬 높아지더군요

part 2 같은 경우는 한 대상만 최대한 자세히 묘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지 마시고 공통적인 부분 먼저 훑듯이 답변하시고 나서

세세한 부분을 하시면 훨씬 정리가 잘 되실겁니다.

part3은 평소에는 집에서 크게 틀어두고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혼자 중얼중얼 답변하고

책상에 앉아서는 녹음하고 들어보고 하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part4는 평소에 약했던 부분이라

일단 표를 최대한 빨리 분석하는 연습부터 했었고

you are supposed to

Mr._______ will give _______

________session will be given

이런식으로 같은 스케줄 말하기라도

강연자가 나오는경우/아닌경우

세부제목이 나오는경우/아닌경우

이런식으로 A4에 정리해서 달달 외웠습니다.

part5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하고

평소에 듣기를 꾸준히 해서 문제점과 해결방안 파악하는

연습을 했었습니다.

part6은 3과 마찬가지로

비슷한주제 (직업,학생, 관계, 환경 등)

를 스스로 정리해서 비슷한 답변을 할 수 있는 내용은

조금은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유일하게 자신있던것이 발음이었습니다.

그래서 part1은 그냥 평소에 목풀기용으로 크게 2지문정도씩

시간재면서 읽었었구요.

확실히 노력이 실력을 이기는 것 같습니다.

항상 저는 모든 문제를 시험보는 것처럼

시간을 재고 녹음을 하며 준비했습니다.

이것이 불편하신 분들도 있으실테지만

시험장만 가면 떨려서 평소의 실력이 안나온다

하시는 분들께는 강추합니다.

다소 두서없고 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열심히 준비하셔서 원하는 점수 꼭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