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9.26
영어 스피킹 시험을 봐야 겠다고 생각해서 해커스에서 강의 살펴보던 중 환급반이란게 있어서 신청했어요.
일단 출석을 100% 해야한다는 것이 부담이지만 동시에 동기 부여가 되더라구요. 40일동안 출석을 매일 해야한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있게 되기 때문에... 오픽 시험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가 없이 시작하는데 시험 준비에 시간을 많이 쏟을 수 없는 분들한테 클라라 선생님 수업 추천해요. 오티 수업에서 간략하지만 정확하게 시험 스타일을 짚어주시고, 강의를 하실 때도 오픽 채점 기준이나 시험에서 선호하는 답변 스타일을 쉽게 알려주세요.
시험을 처음봐서 막상 보러가서는 조금 당황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강의중에 모의시험처럼 한번 수업을 해주신게 있어서 그게 좀 도움이 되었구요. 한 문제 녹음 종료되면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next 클릭해야 에바가 다음 문제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여유롭게 시험봤어요. 저는 40분 중에 30분정도 시험보고 나왔늗네 10분만에 끝내고 나가는 분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시험 문제는 제가 공부를 많이 하고 간게 아니라서 공부한 부분에서 많이 나오진 않았어요. 근데 아예 봤던 문제들도 15문제 중에 2-3문제 있었구요 못본 문제는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하고 공부했던 부분에서 생각나는 부분 뽑아와서 말하고 그런 식으로 봤어요.
제 생각에는 관심사 선택하는 부분은 패턴이 비슷하기때문에 클라라선생님 템플릿을 외우시면 왠만한 질문에도 답변할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진짜 질문 받고 생각나는대로 말해서 당황하긴 했는데 최대한 말을 안끊기게 조잘조잘했구요. 아마 답변에 겹치는 내용이나 문장이 있었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안끊기게 다 답변해서 점수 잘 받은게 아닐까 싶어요.
관심사 아닌 부분을 좀 더 대비하고 가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저는 돌발질문으로 real estate in your country 질문 나왔는데 미리 알보고 갔으면 당황했을 것 같아요. 미리 대답해본 질문이라서 쉽게 답했습니다.
영어 말하기라서 점수를 빠르게 올리긴 힘들겠지만 어느정도 자기 수준에서 약간 더 높은 점수를 쉽게 받으려고 하시는거면 클라라 선생님 수업이랑 자료로 공부하시면 원하시는 점수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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