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텝스 공부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를 올려보겠음.

-첫째, 듣기.

듣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력이 요구됨. 잠깐 딴 생각하면 문제 넘어가고 놓침.

대화를 주고 받고 있는 공간에 맞는 또는 사용되는 표현들을 익혀야 함.

호응관계도 익혀야 함. 뭐 예를 들어 불평하면 사과를 하거나 위로를 하고

합격하거나 좋은 일이 있으면 축하를 하는 이런 호응관계.

-둘째, 문법.

문법은 보기를 보고 이게 동사문제인지 시제문제인지 어순문제인지 등등 먼저 파악해야 함.

다음에는 자리를 파악해야 함. 주어, 동사, 보어/목적어 등 자리를 파악해야 된다는 소리임.

대화문법문제는 A와 B의 대화 중 B의 대화의 빈 칸의 알맞은 단어형을 넣는 건데,

사실 A는 그닥 안 중요하고 B만 봐도 답이 거의 나옴. 단 A를 아예 무시하라는게 아님.

물론 이건 시간 아낄려고 우선 B부터 보는 거다. 그리고 A확인.

1,2,3,4의 이어지는 문장에서 문법적 오류 고르는 것은 해석 하지 말고 그냥 고르면 될 듯.

-셋째, 단어.

단어는 50문제는 15분 안에 풀어내야 함.

공부방법은 반복이 답임. 무조건 반복.

처음엔 큰 줄기로 보고 계속 반복할수록 세부 사항을 보는 걸 추천.

예를 들어 표제어에서 -> 파생어 -> 유의어/반의어 뭐 이런식으로.

(+관용표현도 알아둬야 함.)

-넷째, 독해.

독해가 제일 점수는 크지만 시간이 턱없이 부족함.

독해는 점수가 10점? 대략 10문제 틀리면 100점이 날아감.

독해를 잡아야 한다는 소리.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

독해는 먼저 문제를 본 뒤 지문의 맨 처음과 끝은 아주 완벽하게 해석할 수록 좋다.

글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무슨 내용의 글이 나오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빈칸고르기와 글의 주장고르기는 글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아야 하고 키워드 단어를 캐치해야 함.

옳은 거 찾기나 알 수 있는 거 찾기는 보기를 먼저 한번 훑어야 됨. 패러프레이징해서 나오는 게 허다함.

흐름의 관계 없는 문장 고르기는 비교적 쉬우니까 먼저 푸는 걸 추천.

독해 두 번 볼 생각하지말고 한번에 답 고를 생각을 하고 집중해서 봐야함.

두번 볼 시간이 없음. 물론 시간 남으면 두 번을 보든 세 번을 보든 하지만 평균적으로

시간이 촉박하다는 걸 알고 시간 안배에 신경 써야 함.

다들 텝스 대박나시길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