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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첫 텝스 441점으로 졸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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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토지기 | 조회 7259 | 추천 1

2020.02.21

해커스어학원 김○○님의 수강후기 입니다.

고득점의 성적은 아니지만 380점 목표로 해서 이만큼 받은 것에 대해서 또 저와 같은 점수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수강 후기를 적습니다ㅎ 사실 1월 18일 시험 친 이후로 학원을 안가서 선생님들께서 저를 기억하실진 모르겠네요..하하 그래도 12월 그리고 1월 시험 전까지 학원 참 열심히 다녔던 거 같습니다.

저는 텝스만 하루 종일, 엄청 열심히 막 올인해서 공부하진 않았지만 매일 매일 주어지는 문제풀이, 복습과 같은 과제는 매일 빼먹지 않고 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 거의 텝스 공부시간=숙제하는 시간이 전부였거든요,,) 텝스가 어떤 시험인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수강하기 시작했는데, 12월 1월 트라이얼 테스트 치면서 이런 시험이구나 느낄 수 있었던 게 참 좋았다고 생각이 들고, 특히 트라이얼 테스트 결과가 좋았어서 그런지 점수 보고 두려웠던 마음은 사라지고 자신감을 얻으면서 실제 시험장에서도 많이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텝스 독해는 김우택선생님 말씀대로 언어력이 참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우택쌤은 수능 국어와 영어 공부할 때 길렀던 언어적인 역량을 어떻게 써먹는지 잘 알려주시는 선생님이셔서 개인적으로 저의 문제풀이나 공부 방향에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수업 들어보시면 잘 알 수 있는데, 제가 이과라서 그런지ㅋㅋ 선생님 수업처럼 뭔가 공식화하는 것 같은(?) 방식의 수업이 잘 맞더라구요.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부교재와 수업시간에 다룬 문제들을 선생님 풀이대로 문제 풀이를 따라가는 복습을 많이 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텝스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수강했기 때문에 더 당황스러웠던 것은 사실 청해였는데요, 수업 첫날 보기 지문이 텍스트로 써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충격먹었었습니다..ㅋㅋㅋㅠ 그래도 소피아 선생님이 주시는 상황별 표현이나 다른 mp3 파일 올려주신 것들 (외우라고 숙제로 내주시지만 참 의지만으로 하기엔 쉽지가 않죠ㅠㅠ) 운동하면서 이동하면서 자주 듣고 외웠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진도표 보면서 꾸준히 외우면 이것만큼 앞쪽 파트에 도움이 되는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뒤쪽의 긴 지문 파트는 독해력이 쌓이면 그 독해력이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질문하면 잘 답변해주시고 잘하고 있다고 해주실 때마다 무지한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졌던 것 같기도 하고..ㅋㅋ 암튼 여러모로 도움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12월 문법 듣고 1월엔 안들었는데 점수가 잘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ㅋㅋㅋ 1월 동안 내심 불안했었거든요. 스킬같은 부분보다는 차곡차곡 정리해주는 면에 있어서 이나진선생님 문법 수업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영어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특수한 부분이나 스킬적인 부분 보다는 텝스스럽게 문법에 대해서 차곡차곡 정리하는 수업이 참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중급반 문법을 듣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구요. 덕분에 1월에 한번 복습할 때도 유용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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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에는 스터디도 했었는데 참 도움 많이 됐습니다. 같이 열심히 하는 분들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해야지 하는 자극도 받고, 무엇보다 내가 아는 것을 설명할 때 그게 복습 효과도 있고, 어떤 문제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데 이만한 도구가 없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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