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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랑 | 조회 1604 | 추천 5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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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이 다른달 보다 특별히 쉽다라고 느껴지는건 없고 저도 매달 받던 점수랑 비슷하게 받았어요
다만....텝스는 어려운 단어들을 많이 배제하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발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의심스러울떄가 많아요

단어랑 문법은 정말 대표하는 문법들 꼭알아야할 문법들 단어같은 경우에도 아주 고난이도 문항이더라도 영어를 많이 접한 사람이라면 그렇지 어렵지 않게 몇번은 마주쳤을법한 단어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청해랑 독해를 보면 특히 청해같은경우 기존에 350점 이상을 마크하던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점수를 거의 못받고 있는것 같아요. 기존 구텝스 기준으로 280-320점 구간에 청해점수이던 사람들이 150-170점을 못벗어나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보이는거 보면 문항 난이도가 그렇게 올라갔다고는 생각안하는데 채점 방식의 문제인건지 기존의 350점 이상인 사람들만 점수가 어느정도 상승하고 나머지 구간에 있던 분들은 대다수가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봐와서 이런부분은 보완이 시급해 보여요.....

 

매달 시험 응시하면서 느끼는거는 텝스라는게 준비를 하다보면 점수가 조금이라도 오르고 성적이 올라가는 재미를 느껴야 공부하는 재미가 있는데 10시간씩 1달공부하고 시험쳤는데 이전달 시험보다 몇문제 못찍거나 몰라버리면 오히려 점수가 떨어져 버리고 논란문제가득하고....

독해문제에 논란이 된다는거 자체가 저는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에요 8-10줄 남짓한 문장을 쓰기 위해서는 짧은 문장이라 하더라도 그안에는 반드시 하고자 하는 말이 있어야 하고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봤을떄 답이 하나로 수렴이 되어야 지극히 정상적인건데 매달 논란문제가 생기고 매우 잘하는 수준급 사람들이나 영어를 생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조차도 문제를 잘못냈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매달 나오고 있으니 이런부분은 정말 고쳐져야 된다고 생각해여.....

 

누구나 열심히하면 일정수준의 성적향상이 어느정도는 보여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고 점수를 안주기 위한 문제들은 정말 상위 1% 내외인 사람들의 변별력을 두는 문제 소수의 문항들을 제외하고는 아주 많이쓰는 실용적인 범위 안에서 문제가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특히 법안통과되고 정치쪽 이런관련 지문 읽다보면 글쓴사람이 매우 시제일치를 충실하게 하여 주절의 시제가 was라서 would를 쓰고 이런경우도 제가 몇번 봤어요
뉴욕타임즈지나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칼럼이나 신문등을 봐도 독자들이 읽었을떄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생각되면 시제일치를 안시키는것이 일반적인데
Teps에서는 시제일치를 아주 충실하게 시켜 would를 써버리더라구요 앞뒤 문맥을 다 읽어봤을때 이거는 100% 통과된 법안이거나 통과될 법안이라면 100% 확정된 사실 will 또는 현재시제를 써야 100% 통과된다는 사실이 명확해요

예를들어
You would die(죽게 될지도 몰라)----100% 죽는건지 아닌지 추측의 의미가 있어 확실 하지가 않음
You will die(100% 죽게된다 확정)
You die (현재시제 훨씬더 의미전달이 확실 죽게되는일은 미래의 일이지만)

한번씩 글을 읽다 보면 너무나 시제일치를 충실히 해서 앞뒤 문맥을 통해 알수있지만 수험자 입장에서 의미 전달도 명확히 안되는 글을 보고 풀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라는 것이 가끔은 납득이 안될떄도 있어요


또 출판사에서 기출문제등 번역하는 과정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recesses 라는 단어가 예를들면 해설집에 보니 오목한곳?!
저는 한글로도 처음 들어보는 단어로 번역에 되어있더라구요
이단어는 그런뜻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후미진곳 깊숙한곳에 감추어져 있던 보물이나 유물 유적 등등 놀라운발견물이 숨겨진 깊숙한 곳에서 발견 되었을떄 생각보다 자주 만날수 있는 단어임에도 번역이 잘못 되어 있는것이 너무 많더라구요


아마 제가 볼떄 영어영문학과 학생 내지는 아르바이트생 여러명 고용하여 번역한것을 짜집기 하여 출판을 하는것 같은데 번역도 정확한 번역이 되야 수험자 입장에서 정확하게 공부를 할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2,3번 읽고 신중히 골라도 문제가 되고 분명히 100% 의미를 이해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선택지 고름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게 만드는 문항들.... 매우 영어수준이 높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정답이 갈리는 특정문항들.... 이런 문항들은 하루빨리 없어지고 누가읽든 똑같이 하나의 답으로 수렴될수있는 문항이 개발되고 수험자들이 성취도를 느낄수있어야 텝스 수험자들도 늘어나고 텝스관리위원회도 발전할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텝스관리위원회는 응시자를 늘리기 위해 변별력을 낮추지 않겠다고 고집하고 있지만 제가 볼떄는 매우 정교하게 문장이 짧지만 그안에 반드시 하고자 하는 말이 들어있는 매우 잘쓴 글도 많이 있지만 출제자의 영어실력이 의심이 가는 문제들도 제가 여러번 만나봤기 때문에 아직까지 갈길이 먼것 같아요
시험을 통해 배워가는것도 많기 떄문에 매달 응시는 하고있지만 실용적인 범위안에서 많이 출제되었으면 좋겠어요

또한 독해가 5% 소수의 사람만이 다풀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 어느정도 수준이 되는 사람들이 적어도 20% 정도의 응시생들이 다풀고는 나올수 있도록 조정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제한시간 1분남았습니다 할때 마지막 한문제를 풀고있는 경우도 많고 어쩌쩌다 답이 도출이 안되는 선택지 난해하게 만들어 놓은데서 시간 뻇기면 2문제 정도 못풀고 나오는 경우도 생겨서 참 이런것은 안된다 생각해요
제가 구텝스 시절에 단어점수가 90-95점 정도였는데 당시 15분에 50분항
3분에 10문항꼴 지금 단어에 적용하면 9분에 30문항을 풀어야 하지만 저는 단어가 10분30초-11분가량 쓰면서 풀고있어요 매 시험마다~
물론 단어가 실용적인 범위로 많이 확대된것도 있지만 1분정도 시험시간이 늘어났을 뿐인데 매우 여유가 있고 제가 알고있는 단어를 여유있게 풀어내는데
구텝스 시절은 제가 90-95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타이트하게 풀수있게끔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과연 단어를 1분 빨리 풀어내고 독해를 5분정도 빨리 풀어낸다고 해서 정말 영어 실력이 더 뛰어나다고 할수있는가에 대해서 강하게 의문을 가지고있는사람이라....
실제로 여유있게 풀수있게 되고 부턴 54~60점 항상 받고 60점(만점)도 여러번 받아봤고 58점도 여러번 받아봤으니 .. 이런부분은 정말 개선 해야 되는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읽는속도가 느린편이기도 하지만 5% 소수의 사람만이 독해 모든문항을 읽어보고 나온다는거 자체가 저는 매우 잘못됬다고 생각하고 너무너무 타이트 하게 구성되있는것 같아요 영어로된 글을 정말 많이 접했고 텝스 수준보다 훨씬 어려운 수준의 영자신문도 훨씬 많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타이트하다고 느끼는건 정말 잘못 된것 같아요
영어강사분이나 잘하시는분들하고 이야기 나눠보면 빠르게 정학하게 풀어내는것이 얼마나 영어를 많이 이해하고 있고 변별력을 나누는것이라 이야기를 들었지만
제가 조금 천천히 읽는다 그래서 결코 영어지문을 잘하는분들보다 부족하게 이해했다거나 잘모르기 떄문에 오래걸린다라고 결코 생각하지 않아서
이런부분은 정말 많이 아쉽더라구요

 

7,8,9 2번씩 시험있는달인데 2번씩 시험있는달은 매달 독해가 어렵더라구요
아마 어렵게 내서 응시생들 많이 응시하게 하려는건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렵게 낸다하드라도 논란문제가 없었음 좋겠고 문장이 짧다 하드라도 그안에 반드시 하고자 하는 말을 담아서 간결하지만 그안에 반드시 하고자 하는 말이 많이 담겨있는 세련된 문제를 많이 만나 보고 싶네요

걱정많으신분들 많으시던데 걱정 내려놓으시고 공부 열심히 합시다
저도 매일 하고있어요 7월 시험 끝나고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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