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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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1월 18일 토요일에 파일럿테스트를 보러 서울대를 갔습니다.
이번에 서울대텝스관리위원회에서 개발중인 시험은 중급난이도의 시험으로, 기존의 텝스보다는 난이도를 많이 낮췄습니다.
아무래도 토익에 대항하려는 시험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청해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으며 유형이나 문제 구성은 기존의 텝스와 비슷합니다.
파트1은 한 문장을 듣고 이어질 적절한 문장을 고르는 텝스 청해파트의 파트1과 동일하며
파트2~6도 기존의 텝스 문제유형과 흡사합니다. 다만, 차이점은 각 파트별 문항수가 줄어들었으며 모든 지문은 전체 한 번 밖에 들려주지 않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5,5,5,5,10,5 이렇게 총 35문항으로 나왔습니다.
*어휘
어휘는 10문항(?)정도 나왔던 것 같구요. 어휘 수준은 그렇게 난이도 있지 않았습니다. 간혹 어려운 어휘가 등장하긴 했지만 텝스보다는 쉬운 어휘들이었고 고3수준의 어휘입니다.
*문법
문법은 15문항(?)정도로 어휘보다는 많이 나왔습니다. 딱히 변동사항 없던 것 같습니다.
*독해
독해 문항 수가 좀 많습니다... 단일문제도 있고 1지문 2문항, 3문항 등이 존재하는데요. 지문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고 광고문과 도표를 이용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도표문제는 수능유형처럼 밑줄 긋고 올바르지 않은 문장 고르는 문제구요, 단일 지문은 주제문 묻는 거 나왔습니다. 여러문제가 딸려 나오는 경우 광고문이나 문자메세지같이 토익과 유사한 형태의 지문이 나왔구요, 과학 지문(?)이 하나 정도 나왔는데 그렇게 깊은 지식을 요구하지는 않고 지문에서 답의 근거를 볼 수 있기 떄문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 참고로 어휘, 문법, 독해는 Reading 파트로 통합되었습니다.
***총평
듣기: 문제지에 문제와 보기가 주어지지 않아 어려웠고 뒤로 갈수록 집중력을 유지하기 힘들다.
어휘,문법: 어렵지 않다
독해: 기존의 텝스보다는 쉽고 토익보다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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