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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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5
● 지하철 노선 중 유일한 혹자노선인 2호선
출근시간, 그 중에서도 당산-강남구간은 최고의 혼잡율을 자랑한다고 한다.
당산
- 이미 합정역 전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버림. 9호선 [김포, 강서, 양천]라인이나
좌석버스라인 [일산, 김포, 능곡 등] 사람들이 여기서 합류
영등포구청
- 5호선을 타고 온 김포, 양천, 강서 사람들이 합류
신도림
- 대망의 신도림. 이때부터 사람들 멘붕오기 시작
인천 + 부천 + 시흥 + 구로 + 광명 + 영등포 등등 약 350만 인구가 신도림역으로 모여듬
거기에 2호선지선을 타고 온 나머지 강서, 신정동 사람들 등등...
구로디지털단지
- 그나마 여기서 조금씩 빠져나감
근데 다시 들어옴 ㅋ
금천, 시흥, 안양, 광명, 동작 등등 사람들이 합류
신림
- 일 평균 14만명을 기록하는 신림역임. 지하철 내부는 화생방 저리가라임
사람들은 이미 멘붕상태. 얼렁 도착지까지 도착하기만을 바랄뿐임
사당
- 여기서 조금 빠져나가지만 다시 엄청나게 들어옴
안산부터 시작해서 군포, 안양, 과천사람들과 멀리 4호선 강북라인 [수유, 미아, 성
북, 용산, 이촌 등] 까지 합류. 지옥이 있다면 바로 여기일 것이다.
교대
- 이제 마지막 관문임. 다행히 고텀이나 양재라인으로 가는 사람들덕에 조금씩
숨통이 줄어듬. 그만큼 들어오는 사람은 많지만 그래도 버틸만 함
사람들 모두 마음속으로 '강남 강남 강남 강남'을 외침
강남
- 사람들이 썰물마냥 걍 빠져나감. 마치 3시간 참은 소변을 배출한 것 마냥
쉬원스럽게 빠져나감. 공기의 소중함을 알게 됌. 이러한 지옥철을 버텼따는
것에 대해 사람들 모두 기뻐서 눈물을 흘림 사람들이 죄다 강남으로
이사가려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음
종합운동장
- 강남, 역삼, 선릉, 삼성을 거치면서 사람들 대부분이 빠져나감 지하철 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한가로움. 무려 빈자리가 발생하는 경우도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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