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8.17
3/11 토익 925점으로 목표점수 달성해서 졸업하게 된 토익커입니다.
시중에 여러 실전 문제집이 있지만 그 중 바이블이자 끝판왕으로 불리는 천제 시리즈에 대해서 후기남겨보려합니다. :)
#1
처음 토익 공부를 시작했을 땐 실전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느끼지 못했어요.
700점 초반대로 토익 공부를 시작했는데 850점까지는 따로 실전서 공부를 하지 않아도 기본서만으로 점수 오르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 아무리 공부해도 RC에 발목이 잡혀서 900점의 벽은 너무나 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천제 시리즈를 풀기 시작하게 됐습니다.
주위에서 천제를 아직 안풀었다는걸 축복이라 생각하라는 말에 더욱 망설임 없이 고르기도 했구요.
#2
처음 천제를 풀기 시작했을 땐 정말 한숨만 나왔습니다.
실제 토익시험을 볼 때처럼 너무 제가 취약한 문제들만 골라 나와있는 느낌이더라구요.
뭐 결과는 뻔했습니다. 처음엔 진짜 엄청나게 틀렸어요.
그런데도 포기안하고 끝까지 다 풀고 시험볼 수 있었던 이유가 몇가지 있었습니다.
천제를 풀면서 가장 좋다고 느낀 점은 해설이 정말 자세하게 되어있다는 점이었어요.
원래 채점하고나서 보면 틀린 문제들이 왜 틀렸는지 스스로 이해가 안되면 정말 멘탈나가잖아요.
해설집에 제가 틀렸던 이유를 바로 알 수 있게 자세하게 유형도 쉽게 파악이 됐던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무료자료도 꽤 제공해줘서 추가로 실전서를 더 사거나 할 필요도 별로 못느꼈구요.
아래에 제가 이용한 무료자료들 링크 첨부합니다. :)
//www.hackers.co.kr/?c=s_toeic/toeic_board/B_TOEIC_data&uid=493995
//www.hackers.co.kr/?c=s_toeic/toeic_board/B_TOEIC_data&uid=521128
#3
저는 참고로 천제1과 천제2까지 다 풀었습니다.
난이도는 두 책 모두 실제시험이랑 비슷하다고 느껴졌고, 천제1, 2 두 책의 난이도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천제를 다 풀고나서 시험쳤더니 좋은게 왠지모르게 뭔가 준비를 열심히 했다는 안도감과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평소보다 덜 떨리고 집중도 잘되서 결국 저번 시험에 원하던 점수 900을 넘어 925점 받았습니다.
어찌보면 천제 덕분에 목표했던 점수를 달성했고 맘편하게 졸업할 수 있어서 이렇게 후기남겨봅니다.
실전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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