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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칠레와 페루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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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남미 출신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칠레와 페루를 방문합니다. 하지만 교황의 이번 남미 순방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수년 간 칠레에서 발생한 사제들의 성추문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으로 칠레 국민들의 반감을 받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교황은 2015년 수십 명의 아동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페르난도 카라디마 신부의 측근인 후안 바로스 주교를 남부 오소르노 교구장에 임명하면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The Pope in Chile. Pope Francis arrived in Santiago last night as Pope to the Andean nation of seventeen million people. It is a visit . Many Chileans are the Roman Catholic Church and its handling of . The decision by Francis to elevate Reverend Juan Barros to bishop in 2015 in Chile. Barros was close to pedophile priest Fernando Karadima, but he’s Karadima’s crimes. On Thursday, the Pope Peru for a 3-day visit. I’m Mike Gra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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