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토익 시험이라 500점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전에도 토익 공부를 하기 위해 다른 강의도 들었었지만 기초가 없는 저에게는 매우 어렵고 지루해서 금방 포기했었습니다. 다시 토익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기초부터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김진태 선생님의 왕기초 리딩 문법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괜찮을까?" 라는 고민도 잠시 1강부터 엄청난 텐션으로 지루할 틈 없이 포인트를 쏙쏙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무언가를 외우는 것을 굉장히 지루해 하는 성격인데 김진태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구호를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문법 포인트를 외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재미를 느끼며 강의를 하나씩 듣다 보니 전에는 아무리 들어도 알지 못했던 품사의 자리나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 등을 알게 되었고 점차 토익 공부를 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초가 부족한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해주시고 자칫 어렵다고 느끼거나 지루할 수 있는 부분에서 함께 공부하면 할 수 있다는 말씀과 함께 외우기 쉽도록 도움이 되는 구호를 따라하게 하는 방식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이런 부분이 개인적으로 매우 좋았고 포기하지 않고 토익 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토익 공부를 시작 한지 얼마 되지 않은 토린이 이지만 늘 처음부터 거장 하게 목표를 설정하고 시작하면 부담이 생겨서 도중에 포기를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해보자! 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하였는데 포기하지 않고 미약하게 나마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공부이건 마찬가지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